오늘의 운동은 데드리프트를 했습니다.
나름 식단 아닌 식단을 하느라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확실히 점점 들 수 있는 중량이 줄어든 것을 보니
살이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지방과 근육량이 같이 빠지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은 180kg를 슬링랙에서 8자 스트랩을 끼고도 들지 못했습니다.
한동안 최고 기록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그날 컨디션에 따라
3x3은 꾸준히 가져 가고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를 하면서 느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데드리프트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자의 목적에 맞게 종류를 선택해서 해야 합니다.
2. 사실 일반적인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는 등에 집중적인 자극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자극이 오기는 합니다만 버티면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데드리프트로 등에 자극을 주고 싶다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3.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를 할 때 신경쓰는 것은 허리가 말리지 않게 하는 것과 정강이가 바에서 멀어지면 안된다는 것과 당길 때 몸이 짱짱한 상태에서 당겨야 된다는 것 입니다.
4. 스트랩의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분명 필요합니다만 가볍게 중량을 끌어 올릴 때만이라도 사용하지 않고 악력을 통해서만 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5. 얼터네이트 그립의 경우는 이두 부상 이슈가 있는데 저는 데드리프트를 초창기에 할 때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로만 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루마니안처럼 버티는 데드리프트는 할 때 힘이 빠지면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중량을 들 때 스트랩이 없는 경우에 종종 사용합니다. 횟수를 많이 가져가진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오른팔 왼팔 중에 조금 더 힘이 있는 팔을 언더로 잡고 대체적으로 약한 부분을 오버로 잡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손 잡이면 오른손으로 언더를 잡고 왼손잡이면 왼손으로 언더를 잡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 데드리프트를 완전 바닥에서 뽑는 것과 슬링랙에서 뽑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보통 헬스장에서는 땅데드 즉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슬링랙을 사용하게 합니다. 땅데드를 하실 분들은 헬스장 측에 문의를 하고 하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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