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건강

사우스포가 오소독스 상대할 때 유용한 콤비네이션 & 드릴

by 안밖강남 2025. 10. 5.
반응형

복싱이나 MMA에서 사우스포(왼손잡이 스탠스)는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오소독스(오른손잡이) 파이터와 맞붙을 때 각도·발 위치·콤비네이션이 승부의 핵심이 됩니다. 단순히 강한 펀치를 던지는 것보다,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빈틈을 만드는 드릴을 반복해야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사우스포 vs 오소독스 기본 원리

  1. 앞발 위치 싸움
    • 사우스포의 왼발이 오소독스의 오른발 바깥에 위치하면 각도 싸움에서 유리.
  2. 주 무기: 리드핸드 잽 & 왼손 스트레이트
    • 시야가 교차되므로 사우스포의 왼손 스트레이트가 직선 경로로 파고들기 쉽다.
  3. 각도 전환
    • 단순 직선 공격보다 오른쪽 사이드 스텝을 활용하면 오소독스의 파워핸드를 피하면서 공격 가능.

🔥 유용한 콤비네이션 예시

아래 콤비네이션들은 실전에서 자주 활용되는 패턴이며, 드릴로 반복하면 체화할 수 있습니다.

1. 잽 → 왼손 스트레이트 → 오른 훅

  • 기본 중의 기본. 사우스포 잽으로 거리를 재고, 직선 왼손 스트레이트로 중심선을 공략 후, 각도를 틀며 오른손 훅을 연결.
  • 드릴: 미트 훈련 시 ‘잽-스트레이트-훅’을 리듬감 있게 반복.

2. 더블 잽 → 왼손 스트레이트

  • 오소독스의 가드가 닫히는 순간을 노려 더블 잽으로 혼란을 준 뒤, 직선 왼손 스트레이트로 클린 히트.
  • 드릴: 스텝 인-더블 잽 후 곧바로 스트레이트, 백스텝으로 빠져나오기.

3. 잽 → 바디 왼손 스트레이트 → 헤드 훅

  • 상체 레벨 체인지로 상대 가드를 흔든 뒤, 바디를 치고 곧바로 헤드로 이어가는 패턴.
  • 드릴: 미트 훈련에서 ‘잽-왼손 바디-헤드 훅’ 루틴 반복.

4. 페인트 잽 → 왼손 스트레이트 → 오른 어퍼

  • 잽 페인트로 반응을 유도하고, 빈틈이 생긴 순간 스트레이트-어퍼로 상단을 열어 공략.
  • 드릴: 쉐도우 복싱 시 페인트 동작을 크게 강조해 연습.

5. 왼손 스트레이트 → 오른 훅 바디 → 왼손 스트레이트

  • 스트레이트로 시선을 위로 끌어올린 뒤, 바디 훅으로 체력 소모를 유도하고 다시 스트레이트로 마무리.
  • 드릴: 헤비백에 상·하단을 구분해 반복 타격.

🏋️‍♂️ 추천 훈련 드릴

  1. 미트 훈련 – 실제 콤비네이션 루틴을 속도·파워를 다르게 조합해 반복.
  2. 쉐도우 복싱 – 발 위치(앞발 바깥잡기)에 집중하면서 콤비네이션 적용.
  3. 스파링 시뮬레이션 – 한 라운드는 오직 “콤비네이션 1~2번만” 쓰는 식으로 제한 스파링.
  4. 각도 전환 드릴 – 공격 후 반드시 오른쪽 사이드 스텝으로 빠져나오기 연습.

⚡ 마무리

사우스포가 오소독스를 상대할 때 핵심은 발 위치 확보와 왼손 스트레이트의 효율적 활용입니다. 여기에 단순 공격이 아니라 콤비네이션과 레벨 체인지를 넣어야 빈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의 드릴들을 꾸준히 반복하면,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게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