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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를 보다 보면 “바깥발을 먹어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발 위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리한 각도와 공격 루트를 선점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특히 사우스포(왼손잡이 스탠스)와 오소독스(오른손잡이 스탠스)가 맞붙을 때 자주 등장하는 개념입니다.
✅ 바깥발의 정의
- 오소독스(왼발 앞으로)와 사우스포(오른발 앞으로)가 마주할 때, 서로의 앞발이 부딪히는 위치가 생깁니다.
- 이때 상대 앞발의 바깥쪽을 내가 차지하는 것을 “바깥발을 먹는다”고 표현합니다.
즉, 내 앞발이 상대 앞발의 바깥선에 위치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 왜 바깥발이 중요한가?
- 직선 공격(스트레이트) 루트 확보
- 사우스포는 왼손 스트레이트, 오소독스는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주 무기입니다.
- 바깥발을 차지하면 내 스트레이트는 직선으로 뻗을 수 있고, 상대 스트레이트는 각이 꺾여 힘이 줄어듭니다.
- 각도 우위
- 바깥발을 차지하면 자연스럽게 상대의 측면으로 이동한 형태가 됩니다.
- 이는 곧 상대의 **파워핸드(강한 손)**를 피하면서, 내 공격 각도를 넓히는 효과를 줍니다.
- 심리적 압박
- 발 위치가 밀리면 상대는 자연스럽게 각도 싸움에서 뒤처지고, 주도권을 빼앗긴 느낌을 받습니다.
- 바깥발을 잡는 것만으로도 압박감을 줄 수 있습니다.
🏋️♂️ 바깥발 싸움 드릴
- 풋워크 드릴
- 파트너와 마주 서서, 서로 앞발을 내주지 않고 바깥발을 차지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 잽 + 사이드 스텝
- 잽을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바깥발로 이동하는 패턴 연습.
- 콤비네이션 적용
- 바깥발을 먹은 상태에서 잽 → 스트레이트 → 훅 콤비네이션을 연결하면 실전 감각이 올라옵니다.
🎯 정리
격투기에서 “바깥발을 먹는다”는 말은 곧 발 위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단순히 발끝의 문제가 아니라, 공격 루트·방어 각도·심리전까지 모두 포함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특히 서로 다른 스탠스가 마주할 때 바깥발 싸움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니, 풋워크와 콤비네이션을 함께 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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