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KBO와 미국야구 MLB 연장전 룰 차이점, 알고 보면 이렇게 다르다!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9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에 돌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한국 프로야구(KBO)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연장 규정이 꽤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야구팬이라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입니다. 지금부터 두 리그의 연장전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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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리그 연장 규정 (2025 기준)

1. 정규 시즌

• KBO는 연장 12회까지 운영합니다.
• 12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됩니다.
• 무승부가 되면, 해당 팀의 승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별도로 무승부 1로 기록됩니다.
• 이는 선수 혹사 방지와 리그 일정 유지를 위한 조치입니다.

2.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이상)

• 승부가 날 때까지 무제한 연장이 진행됩니다.
• 끝내기 안타, 홈런, 폭투 등 어떤 방식이든 한 팀이 앞서면 즉시 종료됩니다.
• 이때는 무승부 없이 반드시 승부가 나야 하므로 체력전 양상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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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연장 규정

1. 정규 시즌 및 포스트시즌 공통

• MLB는 무제한 연장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 경기를 이어갑니다. 20회 이상 가는 경기도 드물게 발생합니다.

2. 승부치기 제도 도입

• 팬들의 피로도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2020년부터 MLB는 연장 10회부터 2루 주자 자동 배치 룰을 도입했습니다.
• 이를 통해 빠른 결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단, 포스트시즌에는 이 승부치기 룰이 적용되지 않고, 기존 방식대로 무제한 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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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vs MLB 연장전 차이 핵심 비교

정규 시즌 연장	최대 12회 / 한국 KBO	무제한 / 미국 MLB
무승부 인정	O (12회까지)	X (무조건 승부)
포스트시즌 연장	무제한	무제한
승부치기 제도	X	O (정규시즌 10회부터 2루 주자)
팬/선수 보호 고려	무승부 제도	승부치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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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다를까?

• KBO는 무승부 제도를 통해 선수 피로도와 일정 유지를 중요시합니다.
• MLB는 흥행성과 전통 중시, 승부를 반드시 가리는 방식이 오래 유지돼 왔습니다.
• 대신 2루 주자 승부치기 룰로 빠른 경기 종료를 유도하고 있어, 현대적인 조화를 시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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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KBO와 MLB의 연장전 규정은 리그 철학과 환경에 맞게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선수 보호와 효율적인 리그 운영, 미국은 흥미와 전통 중시라는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죠.
야구를 즐겨보는 팬이라면 이러한 차이를 알고 보면 경기가 더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