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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건강

UFC 파이트 나이트 고석현 필 로 경기결과 내용

by 안밖강남 202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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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이터 고석현(Seok Hyun Ko)이 미국의 필 로(Phil Rowe)를 상대로 압도적인 그래플링 실력을 선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 11월 2일 오전 6시부터 펼쳐졌으며, 웰터급(77kg) 매치로 진행되었습니다.


🥊 두 선수 프로필 비교

고석현 (Seok Hyun Ko) 대한민국 약 178cm 웰터급 약 180cm 12승 2패 (12-2-0)
필 로 (Phil Rowe) 미국 약 190cm 웰터급 약 204cm 11승 5패 (11-5-0)

신체 조건만 보면 필 로가 리치와 키에서 압도적 우세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고석현은 정교한 타이밍과 완벽한 그래플링으로 체격 차이를 기술로 덮어버렸습니다.


🧩 1라운드 – 완벽한 테이크다운으로 경기 흐름 장악

경기 초반부터 고석현은 타격보다는 그래플링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필 로의 긴 리치를 피하며 타이밍 좋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자,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스크램블 상황에서도 고석현은 상위 포지션을 놓지 않았고,
엘보우와 파운딩 공격으로 필 로를 압박했습니다.
필 로는 반격할 여유조차 없었고, 1라운드는 완벽히 고석현이 주도했습니다.


💥 2라운드 – 압도적인 타격 + 그래플링의 조합

2라운드 초반, 두 선수는 잠시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고석현의 투 스트레이트가 정확히 꽂히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이후 곧바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고석현은,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과 파운딩을 번갈아가며 공격적인 그래플링을 이어갔습니다.
필 로는 전혀 벗어나지 못했고, 마치 김동현 선수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정석적인 컨트롤과 체력운용이 돋보였습니다.


🧠 3라운드 – 완벽한 경기 운영과 체력 관리

3라운드에서도 고석현은 지친 기색이 전혀 없었습니다.
숨이 크게 차지도 않고, 스텝이 가볍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격으로 압박 후 자연스럽게 그래플링으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필 로는 탈출할 공간조차 없었고, 케이지 공방에서도 고석현이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결국 **심판 전원 만장일치 판정승(3-0)**으로 고석현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경기 총평

이번 경기에서 고석현은 ‘기술이 체격을 이긴다’는 말을 증명했습니다.
필 로가 장신에 리치 우위에도 불구하고, 고석현의 타이밍·체력·그래플링 운영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고석현은 단순히 눌러놓는 것이 아닌,
공격적인 그래플링과 지속적인 파운딩을 병행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체격의 열세를 기술과 전술로 극복한 경기였고,
앞으로 UFC 웰터급에서 한국 파이터의 존재감을 한층 더 높인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요약

  • 경기명: UFC 파이트 나이트
  • 일시: 2025년 11월 2일 (한국시간 오전 6시)
  • 대진: 고석현 vs 필 로
  • 결과: 고석현 만장일치 판정승 (3-0)
  • 포인트: 압도적 그래플링, 정석적인 경기 운영, 뛰어난 체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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