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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건강

야구 ‘낫아웃’이란? 완전 쉬운 설명으로 알아보자

by 안밖강남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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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해설에서 종종 “낫아웃 상황입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은 ‘아웃이 아닌데 아웃? 도대체 무슨 뜻이지?’ 하고 헷갈린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야구에서 말하는 낫아웃 규칙(낫 아웃)을 완벽하게 정리해본다.


✔ 낫아웃의 기본 개념: 포수가 공을 ‘잡지 못했을 때’ 생기는 규칙

낫아웃(Not Out)은 간단히 말해서,

타자가 3스트라이크를 당해 삼진이 나왔지만,
포수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을 때 타자가 1루로 뛸 수 있는 규칙이다.

즉, 삼진은 맞았지만 포수가 공을 놓쳤기 때문에 자동 아웃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름이 낫(Not) + 아웃(Out) → “아웃이 아니다”라는 의미.


✔ 어떤 상황에서 ‘낫아웃’이 발생할까? (3가지 핵심 조건)

낫아웃은 아무 때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조건이 필요하다.

1) 스트라이크 아웃(3스트라이크)일 것

타자가 헛스윙하거나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들어와서 이미 삼진 카운트가 된 상태여야 한다.

2) 포수가 공을 ‘바로 잡지 못했을 때’

아래 상황이면 모두 낫아웃이 가능:

  • 포수가 공을 떨어뜨림
  • 바운드된 공을 잡음
  • 미트에서 빠뜨림

즉, 포수가 공을 깨끗하게 포구하지 못한 경우이다.

3) 1루에 주자가 없거나, 2아웃일 때

이것이 가장 헷갈리는데 핵심은 이거다:

  • 1루 비었으면 낫아웃 가능
  • 1루에 주자가 있어도 2아웃이면 무조건 가능

※ 왜 이런 규칙이 있을까?
→ 투수가 일부러 삼진을 유도한 뒤 포수가 공을 일부러 놓쳐 주자들을 아웃시키는 꼼수를 방지하기 위한 규칙이다.


✔ 낫아웃이 나오면 타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타자는 아웃이 아니므로 1루로 전력질주해야 한다.

먼저 1루에 닿거나, 1루수에게 태그되지 않으면 세이프!

실제 경기에서 낫아웃 상황을 제대로 판단 못해서 멍하니 서 있다가 아웃되는 경우도 많다.
즉, 포수가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는 타자도 바로 확인하고 반응해야 한다.


✔ 포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포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1. 볼을 주워서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키기
  2. 타자 바로 옆에서 태그해서 아웃 처리하기

보통 상황에 따라 1루 송구를 선택하지만, 가까우면 태그가 더 빨리 끝난다.


✔ 낫아웃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플레이

낫아웃은 경기의 흐름을 크게 흔들 수 있는 규칙이다. 예를 들어:

  • 타자가 낫아웃으로 1루 진출 → 주자 1명 추가
  • 포수가 허둥대면 → 주자들이 추가 진루
  • 송구 실수까지 겹치면 → 실책으로 대량 실점 연결 가능

그래서 투수와 포수 모두 낫아웃 상황을 매우 민감하게 관리한다.


✔ 왜 이런 규칙이 필요한 걸까?

낫아웃 규칙은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규칙이다.

포수가 공을 완벽히 잡지 못했는데 자동으로 아웃을 인정하면,
투수·포수의 실수를 공격 팀이 전혀 이용할 수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 된다.

따라서 수비 측이 실수하면 공격 팀에게 기회를 준다는 야구의 기본 원칙에 따라
‘낫아웃’이라는 규칙이 존재한다.


✔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낫아웃 = 삼진인데 포수가 놓쳤을 때, 타자가 1루로 뛰어 세이프될 수 있는 상황


✔ 이런 사람에게 강력 추천하는 규칙 이해 포스팅

  • 야구 입문자
  • 여자야구·동호회 준비하는 사람
  • 방송에서 해설 듣는데 이해 안 갔던 사람
  • 아예 야구 기본 규칙을 모르는 사람

블로그에서는 이런 기초 규칙 콘텐츠가 조회수가 잘 나오고 검색량도 꾸준히 높다.


✔ 마무리 – 정보성 제공 문구

본 글은 초보자에게 야구 규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정보성 제공 글이며,
세부 규정은 KBO 공식 규정 및 최신 시즌 룰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판정 기준은 공식 룰북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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