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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건강

경상도 등산 코스 및 둘레길 추천

by 안밖강남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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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동해안과 내륙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으로, 깊은 산세다양한 둘레길로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경상북도경상남도에는 높은 산풍경 좋은 길들이 많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경상도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등산 코스, 둘레길, 그리고 산책로를 소개하겠습니다.

1. 경북 경주 - 토함산

토함산

토함산은 경상북도 경주의 유명한 명산으로, 해발 745m로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주 시내의 전경과 함께 불국사 등 역사적인 유적들이 근처에 있어, 산행과 함께 문화 탐방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토함산 정상에서 동해바다가 보일 정도로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이며, 대표 코스인 불국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완만한 경사가 있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사계절 내내 찾는 이들이 많은 명소입니다.

2. 경북 안동 - 청량산

청량산

청량산은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해발 870m의 산으로, 암봉과 계곡이 어우러진 수려한 산세가 인상적입니다. 청량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인접해 있어, 자연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청량산의 대표 코스는 청량사에서 출발해 하늘다리를 건너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등산 난이도는 중급으로 적당히 도전적인 코스를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산입니다. 기암절벽깊은 계곡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3. 경남 창원 - 불모산

불모산

불모산은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해발 801m의 산으로, 창원시내마산만을 내려다볼 수 있는 산입니다. 이 산은 정상에 위치한 송신탑이 랜드마크로, 산행 코스는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불모산은 산책하듯이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합니다. 정상에서는 동해바다창원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입니다.

4. 경남 통영 - 미륵산

미륵산

미륵산은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해발 461m의 산으로, 통영항과 한려수도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미륵도에 자리한 이 산은 등산 후 통영의 해양 관광지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미륵산의 대표 코스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중턱까지 올라 비교적 가볍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에서는 한려수도의 섬들이 펼쳐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산입니다.

5. 경북 포항 - 내연산

내연산

내연산은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해발 930m의 산으로, 폭포계곡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한 산입니다. 특히 여름철 폭포 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내연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보경사에서 시작해 12폭포를 지나 정상에 오르는 길입니다.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등산 난이도는 중급으로 산과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6. 경남 합천 - 가야산 둘레길

가야산 둘레길

가야산 둘레길은 경상남도 합천에 위치한 가야산 국립공원을 도는 둘레길 코스로, 경상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가야산은 해발 1,430m암봉과 계곡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사찰계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습니다.

가야산 둘레길은 초보자도 걷기 쉬운 평탄한 구간이 많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스는 해인사를 출발해 소리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길은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7. 경남 진주 - 월아산

월아산

월아산은 경상남도 진주의 해발 482m의 산으로, 진주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산입니다.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산책로와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월아산 정상에서는 남강진주성이 보이는 전망이 매력적이며, 산을 오르는 길에 진양호 공원과 같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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