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하면 누구나 열정이 넘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크고,
오랫동안 해도 효과가 잘 안 나올 수 있어요.
저 역시 처음 헬스장에 갔을 땐 실수 연발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헬스 초보가 자주 저지르는 실수’와 그걸 어떻게 피해야 할지를 알려드릴게요.
1. 스트레칭 없이 바로 운동 시작하기
운동 전에는 가벼운 동적 스트레칭,
운동 후에는 정적인 스트레칭이 필수입니다.
준비운동 없이 무거운 중량부터 들면 근육에 부담이 가서
어깨, 허리, 무릎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TIP: 운동 전에는 제자리 걷기, 팔 돌리기, 가벼운 스쿼트 등을 5분 정도 해주세요.
2. 무게 욕심내기
헬스장에 가면 무거운 바벨이나 덤벨을 다루는 사람들을 보고
괜히 ‘나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초보는 정확한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게보단 "통제 가능한 무게에서 정확한 폼"으로 시작하세요.
✅ TIP: 운동은 폼 70%, 무게 30%입니다. 자세 무너지면 근육보다 관절만 고생해요.
3. 운동기구 사용법 모르고 그냥 하기
기구 설명 안 보고 사용하거나,
남이 하는 걸 대충 보고 따라 하면 위험합니다.
의외로 벤치 각도, 머신 시트 높이, 발 위치 하나하나가 중요해요.
✅ TIP: 처음 쓰는 기구는 꼭 설명을 읽거나, 유튜브에서 공신력 있는 채널로 확인하세요.
4. 매일 같은 부위만 운동하기
상체만 혹은 하체만, 또는 매일 가슴만 한다면?
균형이 무너지고 근육의 비대칭이 생깁니다.
복부나 허리 통증도 생길 수 있어요.
✅ TIP: 월·수·금은 상체, 화·목은 하체 또는 유산소 등으로 주 5일을 나누면 좋아요.
5. 회복을 무시하기
운동은 자극이 아니라 ‘회복’이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잠 부족, 영양 부족, 과도한 루틴은 오히려 근육 성장 방해 요소입니다.
✅ TIP: 최소 하루 7시간 수면, 단백질 섭취, 같은 부위는 최소 48시간 이후 재운동이 원칙입니다.
실제 경험담
저는 초반에 가슴운동에만 집착해서
어깨가 안으로 말리는 문제가 생겼어요.
등 운동은 거의 안 했죠.
그러다 거울에 비친 제 몸을 보고 스스로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부터 부위별 밸런스를 맞추고, 무게보다 자세를 먼저 신경 썼죠.
시간이 지난 후에는 이런 부분들이 어느정도 개선됨을 느꼈습니다.
마무리
운동 초보일수록 욕심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헬스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꾸준함이 만드는 장거리 레이스니까요.
오늘부터는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을 점검하고, 더 현명한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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