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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에서 스탠스(stance) 는 단순히 서 있는 자세가 아니라 경기 운영 전체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오소독스(Orthodox, 오른손잡이 전통 스탠스) 와 사우스포(Southpaw, 왼손잡이 스탠스) 는 공격·수비·각도·전략에서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스탠스의 정의, 장단점, 매치업 전략, 훈련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 오소독스(Orthodox)란?
- 정의: 왼발이 앞, 오른발이 뒤에 위치. 앞손은 잽, 뒷손은 강력한 크로스를 담당.
- 장점
- 오른손 파워 스트레이트를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
- 가장 흔한 스탠스로 훈련 파트너·코치 구하기가 용이
- 기본 콤비네이션이 안정적으로 작동
- 단점
- 상대가 익숙하기 때문에 의외성이 적음
- 사우스포를 만났을 때 리드 발 싸움에서 불리할 수 있음
✅ 사우스포(Southpaw)란?
- 정의: 오른발이 앞, 왼발이 뒤. 오른손이 앞손(잽), 왼손이 뒷손(파워).
- 장점
- 대부분의 선수가 오소독스라 낯설음으로 인한 우위 확보
- 왼손 파워 스트레이트가 강력한 무기
- 리드 발(앞발) 포지션을 바깥쪽으로 확보하면 각도 우위 확보
- 단점
- 훈련 파트너를 찾기 어려움
- 일부 전술에서는 패턴이 읽히면 불리해짐
- 테이크다운이나 클린치 상황에서 예측이 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음
✅ 오소독스 vs 사우스포 매치업 핵심
- 리드 발 싸움 → 누가 상대 리드 발을 바깥으로 두느냐가 관건
- 잽 활용도 변화 → 거리 측정용이 아닌 각도와 발 싸움 제어용
- 카운터 루트
- 오소독스 → 사우스포: 오른손 크로스, 체크 훅
- 사우스포 → 오소독스: 왼손 스트레이트, 왼발 로우킥
✅ 복싱 vs MMA에서 차이
- 복싱: 손의 각도, 잽·스트레이트 중심
- 킥복싱/MMA: 로우킥, 바디킥, 무릎으로 리드 발 제압 가능
- 레슬링/그래플링 변수: 테이크다운 시도 방향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짐
✅ 훈련 포인트
오소독스
- 잽-크로스(1-2) 정확도 훈련
- 리드 발 바깥 위치 잡는 드릴
- 체크 훅 카운터 연습
사우스포
- 왼손 스트레이트 집중 훈련
- 리드 발(오른발) 포지션 확보 드릴
- 오소독스 상대 전용 스파링
✅ 흔한 실수와 교정
- 리드 발 무시: → 항상 발 위치 먼저 체크
- 스탠스 고착화: → 스위치 스탠스 훈련 필수
- 파워 의존: → 리드 손 콤비네이션으로 다양성 확보
✅ 스탠스 선택 가이드
- 오른손잡이 → 오소독스 추천
- 왼손잡이 → 사우스포 유리
- 장기적으로는 양쪽 스탠스 모두 훈련(스위치 능력) 이 최적
결론
오소독스와 사우스포의 대결은 리드 발 싸움과 각도 전환으로 귀결됩니다.
어떤 스탠스를 선택하든 풋워크와 잽의 활용, 카운터 루트를 체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승리의 핵심입니다.
📌 추천 태그
오소독스, 사우스포, 스탠스, 복싱, MMA, 킥복싱, 풋워크, 체크훅, 로우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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