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와일드 카드 결정전, 3분 만에 이해하는 방식 총정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가을야구)은 정규시즌을 마친 뒤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단계별 경기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팬들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와일드 카드 결정전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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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일드 카드란?

• 메이저리그는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두 리그로 나뉘어 있습니다.
• 각 리그에는 3개의 지구(동부, 중부, 서부)가 있고, 지구 1위 팀들은 자동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합니다.
• 그런데 지구 1위가 아니더라도 성적이 좋은 팀들이 있죠.
  👉 이 팀들에게 추가 기회를 주는 제도가 바로 와일드 카드(Wild Car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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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와일드 카드 팀 선정 방식

2022년부터 MLB는 포스트시즌 참가팀을 12팀으로 확대했습니다.

• 각 리그별 지구 1위 3팀 + 와일드 카드 3팀 = 총 6팀
• 와일드 카드는 지구 2위·3위라도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뽑힙니다.
  즉, 리그 전체에서 승률이 높은 상위 3팀이 와일드 카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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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와일드 카드 결정전 방식

이전에는 단판 승부였지만, 2022년부터는 3전 2선승제 시리즈로 변경되었습니다.

• 와일드 카드 1위 팀 vs 와일드 카드 3위 팀
• 와일드 카드 2위 팀 vs 와일드 카드 3위 팀

단, 상위 시드를 가진 팀이 모든 경기를 홈구장에서 치릅니다.
👉 예를 들어, 와일드 카드 1위 팀은 홈에서만 경기하기 때문에 큰 이점을 가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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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후 단계는?

와일드 카드 시리즈에서 승리한 팀은 디비전 시리즈(DS)에 진출합니다.

• 디비전 시리즈는 5전 3선승제
• 이후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선승제) →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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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왜 중요한가?

와일드 카드 제도 덕분에 정규시즌 막판까지 더 많은 팀이 희망을 가지고 경쟁합니다.
팬들도 끝까지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게 되고, MLB 전체 흥행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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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 와일드 카드 = 지구 1위를 못 했지만 성적이 좋은 팀에게 주어지는 기회
• 2022년부터는 단판이 아닌 3전 2선승제
• 상위 시드 팀이 홈경기 전부 진행 → 큰 유리함
• 승리 팀은 디비전 시리즈로 올라가 월드시리즈까지 도전